독일의 칼 오르프(Carl Orff)와 구닐드 키트만(G. Keetmann)이 함께 만들어낸 오르프-슐베르크(Orff-Schulwerk)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교수법으로서 노래부르기, 무용, 낭송, 신체를 이용하여 리듬치기 등 어린이가 즐겨하는 활동에 기초하고 있다. 오르프 슐베르크의 특징은 모든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인데 이는 기존의 방법들이 음악적으로 재능이 뛰어난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었다면 슐베르크에서는 어린이들이 음악적 능력의 많고 적음과는 상관없이 모든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경험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비장애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장애어린이들, 청소년 나아가 성인들의 창의적 음악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오르프 슐베르크에서는 어린이 혼자뿐만이 아니라 여러 어린이들이 함께 서로 나누면서 배우고, 잠재된 즉흥능력을 개발시키는 것 또한 큰 매력이라 할 수 있겠다. 현재 오스트리아 짤즈부르크에 소재한 ‘Orff-Institute’를 중심으로 전 세계 30여개 나라에서 오르프의 교육이념에 따라 활발히 보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