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교육 탐방 여행 Day 2.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숙사라고 불리는 ‘코펜하겐 남부 캠퍼스 ‘The Tietgen Residence Hall’.
360개의 방과 방마다 발코니와 창문이 있는 원형 형태의 이 건물은 이 지역 건축 디자인의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30개의 공동부엌은 12명의 거주자가 1개의 공동부엌을 사용하고 거주자들이 커뮤니티안에서 함께 음식을 만들고 대화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도록 처음부터 계획한 것이라고. 원형 건물이기에 둥근 광장을 가로 질러 다른 사람들이 부엌이나 테라스, 라운지에서 무엇을 하는지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하는데 발상이 참으로 놀랍기만 하다.
그러고보니 숙소에서 보이는 모든 상가 건물이나 아파트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어있다.
덴마크 사회의 기반인 ‘신뢰, 투명성’을 건축물에서도 느낄 수 있다니!
이 나라가 표방하는 ‘더불어 행복하게 잘살기’ 정신을, 사람과 건물에서 자주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하고 놀랍기만 하다. # 휘게(Hygge)#얀테의 법칙#꿈틀리비행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