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글 목록: 2023년 2월월

2023년 1+2월 오르프 2급 자격증 과정 수강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2023년 1월 마지막 주 토요일부터 시작한 2급 오르프 자격증 과정이 엊그제 토요일 마지막 대면 강의 그리고 어제 저녁 줌감의를 끝으로 모두 마쳤다. 매 시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따뜻하고 끈끈한 공동체를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멀리 대구에서, 동해에서 새벽부터 분주하게 달려오시면서도 늘 웃음과 기쁨을 안겨주셨던 선생님들께 박수를 보낸다. 이번 워크숍을 함께 진행해주셨던 이교희, 윤종백, 김민초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수강샘들과 함께 다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감사합니다!! 행복했습니다!!

SCHOTT 출판사

독일 마인츠(Mainz)에 소재한 쇼트(Schott) 출판사는 칼 오르프의 책과 악보를 독점적으로 출간한 출판사입니다. 생전에 칼 오르프는 쇼트 출판사에서만 책과 악보를 출판하기로 계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르프 접근법과 관련한 많은 책들이 이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습니다.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schott-music.com/en/

한국음악교육학회 & 일본교육학회 공동 학술대회 개최 안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유아교육, 초-중등교육, 대학교육의 입장에서 한국과 일본의 ICT활용 음악 수업사례 공유 및 토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울러, 학술대회에 참가를 원하실 경우 아래 등록주소를 통해 사전에 신청을 해주셔야하며 신청은 내일(2월17일) 오후 6시까지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일음악교육 실천교류회> ◎ 일    시: 2023년 2월 18일(토) 14:00~18:00  ◎ 장    소: Zoom 온라인 개최(추후 공지)  ◎ 참 가 비: 10,000원 … 한국음악교육학회 & 일본교육학회 공동 학술대회 개최 안내 더보기

충북유아교육진흥원 유아교사 직무연수

지난 2월 10일, 충북유아교육진흥원에서 올해 신규 임용된 유치원 교사들을 위하여 ‘놀이로 재구성한 음악교육’을 주제로 직무연수를 다녀왔다. 올해 임용 예정인 16명의 새내기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답 덕분에 비록 비내리는 새벽부터 운전하느라 거의 네 시간이나 걸렸지만 뜻깊고 행복한 연수였지 싶다. 2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선생님들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며 응원한다!! 그리고 10년전 대학원에서 유치원 평교사로 오르프 공부를 하면서 만난 인연을 잊지 않고 연수에 초대해준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의 김수미 연구사님께도 감사드린다. 언제나 화이팅하시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이 영상 역시 아이폰이 제작. ㅎㅎ

국립현대 미술관으로 오랜만에 초+중학교 동창 친구들과 나들이! 기획전시인 최우람작가의 ‘작은방주’, ‘무한공간’, ‘빨강’, ‘하나’, ‘천사’, ’출구’… 작품 모두가 너무나도 강렬해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위력을 지닌 듯 얼마나 멋지던지! 기계생명체, 생명의 순환의 의미를 내포한 작품들은 인간 실존과 공생의 의미에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 했는데, 최첨단 기술과 함께 작가의 상상력으로 구현된 작품들을 보면서 이런 작품들을 볼 수 있게 해준 작가에게 얼마나 고맙던지 열렬히 응원해주고 싶다. #국립현대미술관#최아람작가의 ’작은 방주’외

최우람 작가의 작품인데 제목은 기억이 안난다. ‘문’ 아니었을까?

덴마크-코펜하겐과 근교

이 영상 역시 아이폰 인공지능이 만들어준 영상이다. 덴마크 탐방 나흘 째 되는 날에는 코펜하겐 근교를 방문했는데, 덴마크에 250개나 있다는 ‘전환학교’ 중 하나인 바흐네호이 에프터스콜레(Baunehoj Efterskole),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미술관 중 하나라는 루이지애나 미술관 그리고 코펜하겐 시내에 있는 류슨스틴 고등학교(Rysensteen Gymnasium)와 재래시장을 방문하였다. 눈 오는 날의 학교 탐방도 아름다웠지만, 애프터 스콜레에서 만났던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과 류슨스틴 고등학교에 만났던 학생들의 당당함과 스스로 선택한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부럽고 대견했다.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들 모두 즉각적으로 ‘기후’라고 대답했는데 정말 놀라운 대답이 아닐 수 없다. 우리 나라 중고생들에게 같은 질문을 한다면? 사실 이미 답은 정해져 있는 것 같아서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