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세미나

해외 아티스트 초청 워크숍

2023 꿈의 댄스팀 해외 티칭 아티스트 초청 워크숍을 소개합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많은 분들이 신청해서 참가하면 좋겠습니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워크숍도 있고, 성인들을 위한 워크숍도 있습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움직임의 예술 파크루#바디파크루#아코쉬 하기테

APAP7 ~감사합니다!!

지난 주말 안양예술공공프로젝트(APAP7)에서 진행한 함돈균 작가님의 ‘ 북만달라 ‘ 연계 퍼포먼스 워크숍에 안양예술공공프로젝트 팀에서 참여하신 후 취재 후기를 세 개나 올려주셨네요. 저나 참가했던 샘들이 놓친 영상들과 사진을 올려주시고 후기도 올려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APAP7팀 사랑합니다!! 연구회 홈피를 방문하신 분들은 즐감해보시길~~~^^

https://fb.watch/nRnakTiXkM/

https://fb.watch/nRnb0FVN7p/

북만달라 워크숍 후기

문학과 음악을 융합한 예술워크숍 ‘평면이 되지 않기로 결심한 입체처럼‘ –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북만달라‘ 연계퍼포먼스가 참여자분들의 뜨거운 열기 덕분에 잘 진행되었다. 오르프 접근법이 아니었다면 90분 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처음 만난 우리가 이토록 친해져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멋진 창작물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참가자 모두 스스로 멋진 악기가 되어 진리의 만달라를 생각하며 2부 라운드(round)로 노래를 하고, 음악과 함께 시를 낭송하고.
사물과 순간의 테이블에 놓인 엽서를 활용하여 그룹별로 사물이름 리듬패턴 앙상블을 발표하고. 시의 탑을 가로질러 2층으로 연결된 통로 창까지 행렬을 지어 걸어가면서 4부로 된 화성 오스티나토 합창을 노래하며 피어라 돼지, 날아라 돼지를 기원하고…
‘북만달라’와 연계된 예술 융합 워크숍을 기획하며 작가의 의도를 훼손하지 않고 문학과 음악이 잘 믹스되어 참가한 시민들이 잘 즐기고 가면 좋겠다 생각했다. 물론 참가자들의 이해도나 집중도에 따라 즉흥성과 우연성이 작용되어 전혀 예측하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 오르프 접근법의 매력이기도 한데, 오늘 마지막 부분의 노래 행렬은 모두 하나가 되어 ‘제의’의 느낌을 잘 표현한 것 같아 나 또한 뿌듯했다. 시각예술을 전시한 공간에 소리가 울려퍼져 신선했다는 의견과 마지막 노래 행렬부분에선 마치 성당에 온 것처럼 엄숙함이 느껴졌다는 의견들. 진심을 담아 만들어낸 협업이 의도치 않은 멋진 결과를 만든것이다.. 90여분 동안에 처음 만난 사람들이 이렇게 즐길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나를 믿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참가자분들의 신뢰 덕분이라 생각한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문학과 음악 혹은 미술과 음악 등이 융합된 다양한 예술 워크숍들과 함께 참여형 연계 퍼포먼스가 빈번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아울러 깊어 가는 시월의 가을에 오랜만에 시를 낭송하고, 주변 사물을 관찰하며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준 함돈균 작가님께도 감사드린다.

. #APAP7#북만달라#함돈균#예술융합워크숍#오르프접근법#오르프슐베르크연구회

‘북만달라’ 연계 퍼포먼스에 놀러오세요!!

안양예술공공프로젝트(APAP7)에 선정된 함돈균 작가님의 ‘북만달라’전시에 제가 콜라보로 참여하게 된 워크숍입니다. 시x사물x음악x움직임이 있는 예술융합 워크숍! 책으로 전시된 멋진 공간에서 저와 함께 시를 낭송하고, 노래하고, 춤을추고, 악기를 연주하실 분들은 모여주세요!! 20분만 신청이 가능하니 서두르셔야 합니다~~^^ https://m.booking.naver.com/booking/12/bizes/958538/items/5389719 안양예술공공프로젝트#APAP7#북만달라#함돈균 작가&평론가#오르프접근법#사물의 철학#순간의 철학#다스딩소사이어티#오르프슐베르크연구회

에코 오르프 후기

왜 사느냐고 묻거들랑, 좋은 사람들과 만나서 신나게 웃으면서 노래하고 춤추면서 소중한 순간들을 만들려고! 라고 답해야지.
어제 오후 3시경부터 생태공원을 걷는 것부터 시작해서 밤 9시가 다 되도록 우리들은 내내 웃고, 노래하고, 춤추고, 연주하고, 소통하고, 협업하고, 창작하고, 발표하고, 함께 밥을 먹고, 쉴새없이 이야기 나누면서 가을하늘을, 차가워진 가을 공기를, 나무와 풀과 습지를, 철새들이 날아가는 소리를, 서로의 환한 미소를… 우리들의 자유를 만끽했다. 20명 정도만 신청받겠다고 공지했는데, 코로나나 다른 사정으로 참석못한 몇몇 가족들울 제외하고도 모두 23명이 모였다. 나와 오래전에 혹은 최근에 오르프를 공부했던 샘들, 자주 만나지 못해서 그리웠던 지인들, 김포지역에 사는 이웃 주민들, 얼마전 시작한 태극권에서 만난 샘들, 지인추천이나 인스타, 페북을 보고 오셨다는 분들…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활동을 하면서 금방 오래된 친구처럼 친해지는 마력! 이건 오르프 접근법이 주는 매력이 맞다. 언제나 그랬고 언제나 예외가 없었으니. 우리 꼬마 친구들은 어찌나 기특하게 찰떡같이 알아듣고 활동에 잘 참여하던지 넘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들의 희망이들이다.

구름이 변신하는 자태를 맘껏 뽑내는 이 멋진 가을에, 내가 사랑하는 김포생태공원에서 좋은 분들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정말 행복했다!! 이 소중한 순간들을 마음 속 어딘가에 잘 담아서 두고 두고 기억해야지. 그 해 그 가을은 그렇게 소중하고 행복했다고. 그래서 힘이 난다고.

너무 감사하게도 미리 아이들 연령까지 세심하게 체크해서 책을 선물해주신 운양동 이웃, 쌤앤파커스 출판사대표 박숙정선생님 그리고 우리들의 귀여우신 왕언니이자 에코페미니스트인 현경교수님, 우리들의 멋진 저녁 식사를 위해 특별히 공간을 내어주시고 직접 재배하신 연잎으로 맛있는 연잎밥과 함께 텃밭 채소들로 반찬을 만들어주신 하동농원 농장주 두 분께도 특별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렇게 신명나는 일들을 많이 많이 계획해야겠다. 난 노는건 전문이니까! ㅎㅎ

“ 천둥처럼 다가온 행운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분한분 모두 무탈하고 행복 가득한 나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 오늘 처음 참여한 오르프 세미나 무척 즐거웠어요! 철새가 날아가는 푸른 하늘, 아름다운 음악, 멋진 사람들, 내 안의 자유로움과 만나는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참가자분들이 남긴 글 중에서-

앗! 남편이 하루 종일 큰 일 했다. 저녁엔 불판에 피운 연기 때문에 고생하면서도 맛있는 고기와 고구마를 구워주었고. 정말 고마워요!!

#에코오르프#Eco Orff#오르프접근법에 기반한 생태음악놀이#자연에서 호흡하기#자연과 대화하기#자연과 교감하기#Orff-Schulwerk Approach#오르프슐베르크연구회#김포하동농원#쌤앤파커스출판사#김포운양동#자연은 사랑이다!

4C’s 능력을 향상시키는 오르프 접근법

어제 오후, 서울 항동 초등학교에서 ‘내 안에 흐르는 음악적 감각 일깨우기‘를 주제로 한 오르프 접근법 연수가 있었다. 몇 년전부터 널리 회자되고 있는 21c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능력인 4C’s 즉, communication, collaboration, creativity, critical thinking & problem solving은 오르프 접근법으로 수업하다보면 모든 활동에서 매번 경험할 수 있고 이건 정말로 fact! 2018년으로 기억하는데, 하와이대학 쳇 룽(Chet-Yeng Loong) … 4C’s 능력을 향상시키는 오르프 접근법 더보기

교사들을 위한 생태연수

지난 6월에 이어 지난 주 서울북부지역초등음악교육연구회 선생님들과 함께 오르프접근법에 기반한 생태 예술교육 – 에코 오르프 (Eco Orff) 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서초구에 소재한 방일초등학교는 연못과 텃밭, 오래된 나무와 꽃나무들이 학교 운동장 주변에 있어서 생태연수를 하기에 비교적 적당한 장소였고, 교실 또한 좋은 환경이어서 얼마나 마음이 놓이던지. 최근 계속된 집회와 학교 분위기로 인해 마음이 힘드신 상황이에도 불구하고, … 교사들을 위한 생태연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