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사물의 사원

지난 토요일에 시타북빠 대표이신 함돈균 선생님의 초대로 참여했던 ‘시와 사물의 사원’ . 비오는 오후 부암동의 ‘무계원’은 ‘시와 사물의 사원’이라는 주제와 어울리는 재즈음악과 시낭송 그리고 정성껏 내려주시는 커피와 너무 앙증맞고 예뻐서 먹기가 아까웠던 개성주악까지. 게다가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시는 개성 뚜렷한 새로운 분들과의 만남이 더해져 흥미진진하고 신선했다. 늘 진화된 커뮤니티를 꿈꾸시는 함선생님의 새로운 회사인 ‘다스딩소사이어티'(Das Ding Society)에 기대가 크다. 깨어있는 삶에 대한 질문, 소유 양식에서 존재 양식으로의 성장, 살림으로의 전환, 고립에서 만남으로의 연결, 더 큰 존재로의 확장과 초월이라는 가치를 가지고 ‘도시 영성’이라는 형식으로 추구하는 커뮤니티 기반 교육 & 라이프 스타일 회사. 참여자가 마스터가 되기도 하고, 향유자와 서포터스가 되기도 하는 스피리추얼 커뮤니티를 위하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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