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일상

시와 사물의 사원

지난 토요일에 시타북빠 대표이신 함돈균 선생님의 초대로 참여했던 ‘시와 사물의 사원’ . 비오는 오후 부암동의 ‘무계원’은 ‘시와 사물의 사원’이라는 주제와 어울리는 재즈음악과 시낭송 그리고 정성껏 내려주시는 커피와 너무 앙증맞고 예뻐서 먹기가 아까웠던 개성주악까지. 게다가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시는 개성 뚜렷한 새로운 분들과의 만남이 더해져 흥미진진하고 신선했다. 늘 진화된 커뮤니티를 꿈꾸시는 함선생님의 새로운 회사인 ‘다스딩소사이어티'(Das Ding Society)에 기대가 크다. 깨어있는 삶에 대한 질문, 소유 양식에서 존재 양식으로의 성장, 살림으로의 전환, 고립에서 만남으로의 연결, 더 큰 존재로의 확장과 초월이라는 가치를 가지고 ‘도시 영성’이라는 형식으로 추구하는 커뮤니티 기반 교육 & 라이프 스타일 회사. 참여자가 마스터가 되기도 하고, 향유자와 서포터스가 되기도 하는 스피리추얼 커뮤니티를 위하여 화이팅!!

텃밭이 주는 즐거움

작년부터 우리 동네에서 텃밭 한 고랑을 분양받아 농사?를 시작하였는데 생각보다 힘들지도 않고 텃밭에서 수확하는 농작물로 식탁이 풍요롭다보니 남편이 더 욕심을 내어 올해는 두 고랑을 분양받았다. 세 고랑 분양받겠다는 걸 간신히 말렸다는. ㅎㅎ

상추 5종, 쑥갓, 고추, 토마토, 애플 참외, 가지, 공심채, 비트, 샐러리, 당근, 오이, 적양배추, 치커리, 감자, 고구마, 열무, 방울 토마토, 애플민트, 쵸코민트와 바질 등 허브… 정말이지 어느 모종이 잘될지 몰라 일단 다양하게 욕심껏 심었는데 공심채가 어찌나 맛있던지 내년엔 10개 정도 심으려고 계획중이다. 상추는 너무 많이 심어서 주변에 나눠주기도 벅찰지경이니 상추는 줄여야겠고. 하지가 지나면서 아삭이 고추와 감자를 수확하면서그야말로 심고, 수확하고, 나누면서 먹는 즐거움으로 주말이 즐겁다. 이제 장마도 시작됬으니 상반기 농사는 이 정도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셈이지 싶다. 매 번 마음과 식탁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자연에 감사!!

시타 부족 결성 파티

지난 주말동안 진행된 시타부족 결성을 위한 리추얼파티!

낭송하기. 듣기. 호흡하기. 비우기. 바라보기.
오르기. 마시기. 소통하기. 채우기….

시와 노래와 음악과 명상, 자연에서 숨쉬기, 빚은 술 마시기, 대화하기… 좋았다!

다음엔 모두 함께 소리내기. 연주하기. 움직이기. 창작하기가 더해지면 좋겠다.

모쪼록 시타부족 모임이 튼튼히 뿌리내려 가기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이 영상 역시 아이폰이 제작. ㅎㅎ

국립현대 미술관으로 오랜만에 초+중학교 동창 친구들과 나들이! 기획전시인 최우람작가의 ‘작은방주’, ‘무한공간’, ‘빨강’, ‘하나’, ‘천사’, ’출구’… 작품 모두가 너무나도 강렬해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위력을 지닌 듯 얼마나 멋지던지! 기계생명체, 생명의 순환의 의미를 내포한 작품들은 인간 실존과 공생의 의미에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 했는데, 최첨단 기술과 함께 작가의 상상력으로 구현된 작품들을 보면서 이런 작품들을 볼 수 있게 해준 작가에게 얼마나 고맙던지 열렬히 응원해주고 싶다. #국립현대미술관#최아람작가의 ’작은 방주’외

최우람 작가의 작품인데 제목은 기억이 안난다. ‘문’ 아니었을까?